
최근 베트남 매체 ‘thegioigiadinh’는 엄마, 아빠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목격한 5살 소년이 다음 날 유치원에서 벌인 소름 끼치는 행동을 CCTV와 함께 공개하였다. 공개한 CCTV 장면에는 유치원에서 낮잠 시간을 맞아 얇은 이불을 깔고 곤히 잠든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때 한 소년이 일어나 잠들어 있는 여자친구에게 다가가서는 성기를 더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소년은 여자친구의 바지를 벗기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소년이 마치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듯 여자친구 다리 사이로 은밀한 행동을 취한 것 당시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던 교사는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할말을 잃고 말았다고 한다. 교사는 해당 장면을 공개하며 제대로 된 성 지식과 성교육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아이들이 성적인 것에 노출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당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CCTV 속 가해 어린이의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잘 때 스킨십을 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아이가 엄마, 아빠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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