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친,전여친’ 몰카 인증하다 딱 걸렸던 일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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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여친 인증글을 올려 경찰에 체포된 일베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비동의 촬영,유포 및 동의 촬영, 비동의 유포) 위반 혐의를 받은 일베 회원 A씨(25) 등 총 13명을 입건한 바 있다.

문제의 일베 회원들은 새벽부터 사이트에 여친과 전 여친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고, 대부분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강조한 몰카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이들은 20대 8명, 30대 4명, 40대 1명으로 대학생과 회사원 남성들이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관심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3명 중 6명이 실제 여자친구 사진을 올렸고 나머지는 온라인에 유포된 여성들의 사진을 재유포했다. 동종 전과가 있는 이들은 없었다.

일베의 여친 인증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여자친구와 전 여자친구, 심지어 자신의 여동생과 누나를 인증한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해당 사건 관련하여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여친 인증을 한 일베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베 회원들은 “무조건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나온 사진이라고 우기면 무혐의 받는다” “수사 대응법이나 무죄추정 원칙으로 증거 없으면 절대 기소 안된다”라며 수사를 비웃는 글을 게재하기까지 했다.